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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모두 뭉쳐라! 청춘 낭만 가득한 연합 동아리
등록일 : 2012-11-07 (수) 17:25
취업을 위해 각종 대외활동, 학점 관리 등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대학생들. 올해 초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18%가 동아리 활동도 ‘취업에 도움이 될까 해서’ 한다고 밝혀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젊음을 대표하는 대학생이 오직 취업을 위한 활동에만 힘을 쏟는 것은 청춘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이다. 대학생활의 낭만과 함께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주요 연합 동아리들을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소개한다. ▶ 전국 각지에 내 발자국 찍기, 여행향기 대학생이라면 한번쯤 해봐야 할 일. 바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 친구들도 좋지만 여행을 사랑하는 또래들과 직접 기획부터 준비해서 떠난다면 더욱 금상첨화. 여행 연합동아리 ‘여행향기’는 서울 지역에 약 300여 명의 회원을 둔 대형 연합 동아리로, 매년 국내 답사와 해외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여행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본인이 직접 일정을 계획하여 부담스러운 해외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본인이 주체가 된 여행을 하니 감동도 훨씬 크게 다가온다. 여행향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아리 홈페이지(club.cyworld.com/yhcenter)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젊음을 즐기는 레포츠 동아리, 유니트  여러 사람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배가되는 것 중 레포츠를 빼놓을 수 없다. 활동적인 대학생이라면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레포츠에 도전해보자. 연합동아리 ‘유니트’는 1987년에 창단되어 역사가 깊은 동아리로 올해 51기를 모집했다. 중앙대학교 볼링동아리에서 시작되어 매주 선배들과의 볼링게임을 즐기는 활동을 기본으로 한 달에 한 번 번지점프, 웨이크 보드, 산악 오토바이, 스노보드 등의 레저 스포츠를 즐긴다. 매 학기 초 신입회원을 모집하며 레저스포츠 외에도 동아리 활동의 꽃인 OT나 MT는 기본이고 체육대회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동아리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clubunit.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농사와 봉사의 조화, 인텔리겐치아 대학생들이 모여 도심에서 농사를 짓는 이색 동아리도 있다. 올해 3월 시작한 연합 동아리 ‘인텔리겐치아’는 대학생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어 수확물을 팔거나 물물교환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 동아리 활동이 대학생들의 활동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데까지 확장된 것이다. 경쟁사회 속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농사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으니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특히, 이 동아리는 지난 7월, 종로구와 ‘도시텃밭 조성ㆍ관리 협약’을 맺어 서울시 직거래 장터에서 얻은 수익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활동도 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인텔리겐치아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intelligentsia2012)을 방문하면 찾아볼 수 있다. ▶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사진 동아리, 아이러브포토 DSLR과 같은 고성능 카메라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사진 촬영이 취미인 대학생들이 많아졌다. 좀 더 깊게 배워보고 싶다면 사진에 대한 이론과 촬영 실전까지 배울 수 있는 동아리에 가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연합 동아리 ‘아이러브포토’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동아리로 발전되었다. 사진학과에서 교직이수를 하고 있는 회장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교육프로그램이 3기부터 정기 출사와 모임, 엠티 등의 활동이 추가되면서 동아리 형태로 발전한 것이다. 이 동아리의 경우 10~15명 정도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년에 한번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관련 정보는 동아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ilovephoto1)에서 볼 수 있다. ▶ 최대 규모의 맛집 동아리, 혀 맛집 탐방 동아리 ‘혀’는 전국 40여 개의 대학교, 1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가입되어 있는 최대규모의 맛집 동아리다. 2주일에 한번씩 회원들간 소모임을 가져 맛집을 탐방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맛집 탐방 후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평가글을 올리는데 그 내용이 포털사이트의 메인을 차지한 적도 여러 번 있을 만큼 활성화되어 있다. 또한 동아리 인원이 많다 보니 소규모 모임별로 공모전이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할 기회도 있고 무엇보다 다양한 인맥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동아리 커뮤니티(http://club.cyworld.com/matzip-in)를 방문하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더 많은 연합 동아리의 정보는 알바인 홈페이지(www.albain.co.kr)의 ‘대학생활 노하우’에서 볼 수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이충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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